운동방법
- 무릎을 꿇고 앉아 두 다리를 모으고 허벅지 중간 부위에 SNPE 버클형 벨트를 착용한다.
-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천천히 뒤로 눕는다.
- 자세가 조금 편안해지면 양팔을 머리 위로 깍지 끼고 무릎을 바닥으로 최대한 내린다.
- 호흡을 내쉴 때 상체와 하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펴진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1~3분 정도 유지한다. (옆에서 봤을 때 어깨, 발끝 무릎이 일직선 위에 놓이도록 한다.)
기대효과
- 골반의 좌우 불균형이 교정되고 척추측만증 예방, 요통 치료 개선에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생리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오랜 임상경험 상 생리통에 좋은 효과를 경험하였다). 만성 요통 환자에게 좋다(요근과 장골근이 신전된다).
- SNPE ②번 동작은 골반 앞쪽의 굳어진 근육을 신전시키고 허리의 C자 형태로 회복시켜준다.
- 복부 앞쪽의 굳어진 근육을 부드럽게 변화시켜주고 몸이 따뜻해진다. 대퇴사두근(Quadriceps Femoris muscle) 대퇴직근 외측광근, 중간광, 내측광근이 신전되어 골반의 균형이 잡히고 예쁜 다리(허벅지)를 만들어준다.
- 출산 후 여성의 복부 주름과 늘어난 복부 근육을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횡격막의 긴장을 이완시켜 깊은 호흡을 도와주어 가슴이 답답한 증상 해결에 도움을 준다.
- 소화불량에 많은 도움이 된다(기혈순환을 돕는다).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 요통이나 척추 경직이 심한 사람은 SNPE 2번 자세를 취할 때 등이 바닥에서 많이 들린다.
참고사항
- 처음 SNPE수련을 하거나 초보자는 SNPE ② 동작 시 등 뒤에 높은 쿠션을 받치고 실시한다.
- 숙련자는 양쪽을 깍지끼고 팔을 위로 펴서 근육을 최대한 신전시킨다.
- 동작이 익숙해진 사람은 5분 정도를 고정된 자세로 유지할 수 있다.
- 요통이 심하거나 장요근, 복직근, 대퇴직근, 등 근육이 경직된 사람들은 바닥과 등의 간격이 멀어지고 무릎이 위로 들린다. SNPE 수련을 꾸준히 하여 근육이 부드러워지면 바닥과 간격이 좁아진다.
- 초보자나 요통 환자, 척추경직이 심한 사람은 무릎의 앞부분이 위로 많이 들려 올려진다
- 앉아서 오래 생활하는 사무실 근무자, 학생들은 집에 돌아와서 SNPE 2번 동작을 매일 하면 건강한 척추건강 관리에 매우 유익하다.
- 동작 시 무릎, 발목이 안좋은 사람들은 무릎, 발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동작이 익숙해지면 무릎과 발목 주변의 긴장이 이완되고 균형 잡힌 근육이 형성되어 통증이 없어진 사례가 많다. 매일 조금씩 SNPE ② 응용 동작을 연습하면 나중엔 등 뒤 어떤 물건에도 의지하지 않게 된다.
자세 판별법
SNPE 2번 동작 수련 시 위에서 관찰한다.
척추가 비뚤어진 사람은 좌우로 불균형된 자세로 눕게 된다. 카메라를 활용하여 처음과 나중의 자세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수련을 통하여 근력이 강화되면 비뚤어진 자세가 똑바로 변화된다. SNPE ② 동작 수련 시 카메라를 이용하여 무릎 아래에서 머리쪽을 향하여 바닥과 수평으로 촬영해 본다. 좌우 골반 (전상장골극 : A.S.I.S -Anterior Superior iliac Spine)의 높낮이를 보고 골반의 불균형을 판별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앉아서 오래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복부전면, 대퇴 전면부의 근육에 긴장감이 심하다. 그래서 복부비만, 생리통, 좌우 불균형 골반 구조, 측만증, 요통 등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SNPE 2번 동작 수련의 생활화는 복부 전면의 혈행소통을 좋게 도와주어 위에 열거된 질병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대·소)요근, 장골근의 경직현상은 만성요통의 원인이 된다.
SNPE 2번 동작은 (대·소)요근 · 장골근 이완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
SNPE 2번 동작으로 몸이 따뜻해지는 원리
SNPE ② 동작은 동맥과 정맥의 흐름을 좋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위 페이지의 그림에서 주요 동맥과 정맥의 분포도를 확인하였다.
그림에서 확인하였듯이 복대동맥, 총장골동맥, 대퇴동맥, 하대정맥, 총장골정맥, 퇴정정맥 등의 혈관들이 복부에서 장골을 지나 다리 쪽으로 분포되어 있다.
많은 현대인들이 운동 부족과 비뚤어진 자세로 생활을 하여 골반이 틀어져 있고 좌우 척추 근육이 비대칭한 불균형 상태이다. 또한 앉아서 주로 업무를 본다거나 장시간 허리를 숙여 공부를 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으로 인하여 복부 근육과 골반 앞쪽의 근육 위축현상이 심하여 혈행소통에 장애가 생기고 몸이 냉한 사람들이 많다.
요통이 발생하면 각종 척추교정(카이로프랙틱/추나요법/마사지)과 침·뜸 등의 치료시 환자를 엎드리게 하고 등 뒤에서 근육과 척추를 바로잡는 시술을 한다. 하지만 이런 시술을 하여도 요통치료에 한계가 있는 것은 골반 앞쪽의 위축된 근육을 이완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골반 균형 유지를 위한 근육은 뒤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앞, 옆, 뒤 골고루 360° 근육이 분포되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타인에 의해서 등 뒤에서 주로 실시되는 척추교정방법으로는 근육이완에 한계가 있으니 자기 스스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
근육의 점진적인 신전을 통한 이완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잘 되게 하여 각종 통증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출처: 척추를 바로잡아야 건강이 보인다. 최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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