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척추의 균형상태는? 일자목 자가진단
척추가 좌우 한쪽으로 치우치면 뇌는 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심에 위치하려고 한다. 사진관에서 한번쯤 ‘고개를 약간 돌리세요’라는 말을 들은 경험이 있다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척추가 휘었을 때 균형을 잡기 위한 보상작용으로 목 뼈도 자연스럽게 휘게 되며 우리 몸은 이러한 현상을 정상이라고 인식해버리는 것이다. 척추가 휘면, 추간판, 척추관절에 의해 신경이 압박되고, 그 신경에 지배되는 부위에 급격한 통증이 수반된다. 척추의 옆면은 목뼈에서부터 허리까지 S자를 형성하고 있고, 그 뼈들 사이에는 추간판이 있어 스프링과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뇌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 완화해주는 작용을 하고 있다. 생후 1년동안 이와 같은 직립보행에 적합한 형태가 완성되지만 생활하면서 주위환경, 생활습관, 사고등에 의해 척추가..